연색성(COLOR RENDERING)이란 광원의 빛이 물체의 색감에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같은 색의 물체라도 어떤 광원으로 조명을 비추어 보느냐에 따라 물체의 색상이 달라 보이게 된다.
연색성은 다소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는데 한마디로 정리해서 피사체에 광원이 비추었을 때 원래의 색으로 표현되는지 하는 것을 수치화한 것입니다. 색재현율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관원의 연색성을 표시하는 대표적인 지수로서 '평균연색평가지수' Ra(general color rendering index)
연색성을 태양광을 100으로 산정하고 태양광에 얼마나 가까운지 100에 가까울수록 색이 잘 표현된다 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100Ra > 방송조명 95Ra 이상 > 실내 조명이나 기타 여러 가지 조명 등
연색성 수치는 색상에 따라 세부적으로 15가지 색상으로 평균수치가 높을수록 평균적 색표현이 좋아지지만 어느 한 가지 색상의 수치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지 시연하여 사용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는 할로겐조명이나 HMI 조명은 전통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해왔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LED조명은 도입할 시 사용용도에 맞게 광원의 밝기나 색온도 조절 여부 연색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기존의 조명과 같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방송조명 같은 경우 특히 어느 정도는 비디오에서 생보정을 할 수 있으나 되도록이면 색보정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특히 일본 같은 경우 비디오를 고정값으로 거의 손대지 않고 조명만 조절하여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연색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방송조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 조명 워크플로우 (0) | 2020.02.07 |
---|---|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 연색성 (0) | 2020.02.06 |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 색온도 (0) | 2020.02.05 |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 필터사용 (0) | 2020.02.04 |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 빛의 조절 (0) | 2020.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