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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마커블 그 성공의 열쇠(보랏빛 소가 온다)

by fillsogood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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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 이 책은 발간된 지 오래된 책이다. 발행이 2004년도? 일 것이다.

발간된 지 오래된 이 책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좀 엉뚱할 수도 있겠다. 얼마 전 일헥타르 님이 추천해주신 도서 중에 있어서 한번 읽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TV 광고시장이 사라져간다

TV광고 시장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는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 의문이 들 수도 있겠다

"TV에 광고만 잘 나오는데?" 이전 인터넷이 생겨나기 전 시대에는 TV 광고를 하는 기업들이 엄청난 기득권을 누리며 TV 광고주와 방송국 간의 특수한 관계를 누려왔다.

살펴보면 이렇다.

제품을 생산한다 -> TV 광고를 한다 -> 제품이 팔린다

보면 너무나 단순하지만 예전 시대에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TV 광고 외에는 소비자들에게 알릴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기업들은 좋건 나쁘건 제품을 많이 팔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과 활성화되면서 이제 소비자가 제품을 검증한다. 제품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 들이 활동을 하면서 나쁜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되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은 TV 광고만 보고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입소문이 광고를 대신한다

TV 광고를 믿지 않는다면 무엇을 보고 소비생활을 하게 되는 걸까?

사람들은 주변의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제품을 구입한다. 믿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 써보고 좋다고 하는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TV 광고에 나오는 잘생기고 멋진 연예인이 하는 말보다는 믿음이 가지 않겠는가

그리고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SNS의 엄청난 팔로워 수가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있다. 이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팬덤을 가지고 있으면서 팬들의 소비 형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이 필요한 상품을 검색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용 후기를 보고 상품을 선택한다.

이제 TV 광고는 비용은 많이 들어가지만 효과는 별로 없어지고 입소문 이 TV 광고를 대체하게 되었다.

문제를 해결하라

그럼 이제 소비자들은 집단지성으로 좋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구별해 내게 되었다.

기업들의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할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청난 기술적인 제품을 생산한다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실패할 경우 엄청난 손해를 입을 것이다.

제품을 생산하고 대대적 광고를 할 경우에 엄청난 광고비가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매출이 그 이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기업은 시장에서 퇴장하는 수순을 밟아 나갈 것이다.

지금 나온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이나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더군다나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

이것은 거의 공짜나 다름없다.

작가가 말하는 보랏빛 소는 바로 이런 제품을 이야기한다.

지루한 것은 시장에서 점점 사라져 간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루하지 않는 것 특별한 것을 만들 아야 한다.

말 그대로 리마커블 한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면 모든 사람이 좋아하지 않아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욕하는 사람이 나타나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좋지 않은 점은 개선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신도 조금만 개선하면 좋을 것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기회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한 것들을 좋아할 만한 타깃층을 겨냥하고 발사하면 무엇이든 일은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마케팅에 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대략적으로는 다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은 우리 생활 속에 항상 일어나는 일들을 작가가 예전에 통찰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도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은 무슨 일이든 일어나도 하나도 이상 할 것이 없는 시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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