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현재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톰 오브라이언 박사는 30년간 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연구해오면서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가면역:뇌기능에 미치는 영향
자가면역이란
"면역계가 자신의 뇌와 체내 기관, 조직을 공격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환경적 독소(글루텐 같은 음식물, 유해화학 물질, 전염병 등)에 노출될 때마다 그 독소를 '항원'으로 분류하고 그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계가 가동된다.
예전 우리 조상들이 살던 시대에는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면역계가 한 번씩 출동하여 해결하면 되었지만,
지금 시대에는 우리 몸이 진화하는 속도 보다 빠르게 독소 물질들이 늘어나면서 몸은 그에 대응하지 못하고 상시적으로 면역반응이 일어나 그 면역반응은 우리 몸까지 공격하여 망가 뜨리고 있다.
혈액뇌 장벽 손상
우리의 뇌에는 아주 가는 수많은 모세혈관들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있다.
뇌에 영양을 미치는 것들이 어디서 시작되는가
우리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 받아들이는 것, 피부와 눈, 귀를 통해 흡수하는 것 그리고 섭취한 음식에 의해 결정된다.
몸속으로 들어온 물질들은 우선 소화관을 통하여 분해, 소화, 흡수되고, 그 결과 생명을 유지하는 유익한 영양분이 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 몸 전체를 순환한다.
이 과정에서 소화계는 불완전하게 소화된 음식은 물론, 독소와 자극물이 혈액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데,
장이 손상되게 되면 원래 흡수되지 말아야 할 큰 분자들이 혈액 안으로 흡수 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뇌에도 거름망 같은 것이 있는데 장에서 흡수된 큰 분자들이 손상된 뇌 거름망을 뚫고 흡수되어 뇌에 쌓이거나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을 막아 버리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건강한 뇌는 장에서 시작된다
뇌는 모든 신체 행위에 관여하는데, 이런 뇌를 관장하는 것은 놀랍게도 소화관, 즉 장이다.
장이 기분과 생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거의 20년 전에 알려졌다.
장과 뇌는 서로 상호작용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 freetousesoundscom, 출처 Unsplash
우리가 평소 생활하며 마시는 공기 생활 속의 화학물질 독소들은 줄이기 힘들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되도록 독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먹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먹는 것 중에 가장 특히 유해한 것을 세 가지 이야기하고 있다.
1. 설탕
설탕은 우리가 몸에 정말 해로운 물질이다. 설탕은 우리 몸에 들어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우리 몸을 해친다.
2. 밀과 글루텐
밀과 글루텐은 우리 몸에서 많은 부분이 소화되지 못한다. 그리고 소화되면서 여러 가지 해로운 화학물질을 만들어 낸다.
3. 유제품
인간은 소젖을 소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분해되지 않고 남은 물질은 우리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거름망을 찢어 큰 분자들이 혈류에 들어가게 한다.
건강 피라미드
우리 몸의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4가지 면이 우리 몸을 지탱한다
생화학
생화학은 우리가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접촉하는 물질들을 말한다.
구조와 더불어서 우리가 조절할 수 있고 장과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설탕. 유제품. 밀과 글루텐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
우리 몸이 생긴 상태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뼈나 인대 신경에 손상을 초래해 균형을 틀어지게 만들게 된다.
항상 올바른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하자.
마음가짐
뇌는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지는 것은 우리 몸에 엄청나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전자기장
우리는 오늘날 무사히 많은 강력한 전자기장에 둘러싸여 있다. 전자기장을 가지는 주위의 환경 때문에 휴대전화 전자제품을 안 쓰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단지 최소화하고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자를 발산하는 것들을 몸에서 멀리하라는 것이다.
톰 오브라이언 박사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너무 많은 요소들로 인해 아픈 진료과를 찾아가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임시적으로 병증만 완화하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구명조끼를 입히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너무나 복잡하지만 환자의 생활습관과 살아온 환경 등등 병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 들을 추적하여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단순하지 만은 않다 기능의학 이란 분야가 우리나라에는 전혀 생소하고 자리를 잡지도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복잡계이고 어떻게 증상이 창발 할지 알 수 없다.
물론 찾아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나에게 맞는다고 해서 내 자녀에게도 맞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어 갈 수는 없다.
먼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례로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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