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영정사진 도용, 올리버 트리 사과
미국 가수 올리버 트리가 故 종현의 영정 사진을 자신의 투어 홍보에 사용한 것에 사과했다.
9일 올리버 트리는 자신의 SNS에 '고인 모독'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올렸다. '종현 사진과 관련해 상처 받은 분들께 사과한다. 누구도 상처 입힐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사과문을 통해 '난 그 이미지의 출처를 정확히 몰랐다.'며 변명했고 '알았다면 절대 올리지 않았을 거다. 종현의 영정사진이라는 것을 알고 즉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올리버 트리는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고,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고, 아주 어리석은 실수였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죽음에 대한 앨범과 투어를 기획 중이라 해당 사진을 올렸다. 상처받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종현의 가족과 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올리버 트리는 자신의 SNS에 故 종현의 영정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합성된 사진이 종현의 영정사진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네티즌으로 부터 크게 비난을 받게 되자 오히려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을 'K팝 극성팬'이라고 조롱하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최근 해당 사건이 다시 주목받게 되자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
그가 별다른 생각없이 종현의 사진을 도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종현을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들을 향한 사과는 진심이기를 바란다.
올리버 트리는 누구?
올리버 트리 (Oliver Tree)
1993년 6월 29일 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출신이며, 2011부터 활동 중이다.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12월 7일 싱글 "Hurt"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고, 우크라이나를 직접 여행하며,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브렌덴 본과 공동 감독을 하여 뮤비를 촬영하여 뮤비는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라디오에 곡이 재생되며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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