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 입대발표

배우 남다름 2월 8일 입대 예정

배우 남다름은 팬카페를 통해 새해 인사를 건네며, "유니크 분들에게 직접 전달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며 "일주일 뒤 2월 8일 입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하면서 유니크분들께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제일 먼저 유니크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제일 먼저 소식을 전했다.

배우 남다름군은 이어 어렸을 때부터 군대에 일찍 갔다 오는 것이 꿈이었다며,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며,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낳고 키우면서 3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아들을 18개월이라는 기간동안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다 못한 것 같아서 큰일이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남다름은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여러 미남 배우의 아역을 도맡아 왔다. '파트너'의 이동욱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송일국 '마의'의 이상우 '못난이 주의보'의 최태준 '쓰리데이즈'의 박유천 '빅맨'의 최다니엘 '피노키오'의 이종석 '하트 투하트'의 천정명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 '여우각시별'의 이제훈 '반의 반'의 정해인 '스타트업'의 김선호 등의 여러 주인공의 아역을 전문적으로 연기해왔다.

 

배우 남다름은 이제 군대에 다녀오면서 잠깐의 공백기와 더불어 아역배우가 아니라 성인 배우로서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