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위치 교환

오늘은 타이어 위치 교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타이어가 편마모 되어서 타이어를 전부 교체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편마모를 방지하고, 타이어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주기 위해서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을 조금 번거로운 일일 텐데요

 

1년에 한 번씩은 엔진오일을 교환하게 되는데 이때 같이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하게 되면 시간낭비를 막고 기억하기도 쉽겠습니다.

 

일단, 제일 궁금하신 타이어를 어느 위치에서 어디로 바꾸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륜구동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인데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차량은 전륜구동입니다.

 

전방의 타이어는 그대로 뒤쪽으로 장착하고, 뒤쪽에 있던 타이어는 교차해서 앞으로 장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후륜구동

 

고급차에 많이 쓰이는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전륜구동과 반대로 뒤 타이어를 그대로 앞으로 장착해주시고 앞 타이어는 교차해서 뒤에 장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륜구동

 

사륜구동 차량은 모든 바퀴에 동력이 전달되는데요 각 바퀴마다 각기 다른 조향 꺾임, 중량 부하, 견인력이 불규칙하게 분산되고, 타이어의 마모도가 각기 달라지게 됩니다.

 

사륜구동 차량은 앞 타이어와 뒷타이어를 대각선 방향으로 X자로 교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방향성 타이어

 

홈이 V자 형태로 되어있는 굴러가는 방향이 설정되어 있는 타이어 같은 경우 위치교환 방법은 앞과 뒤의 타이어를 평행하게 하여 위치를 교환해 주는 방법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타이어 위치교환할 시기가 되어서 전에 어떻게 교환 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했었는데 자료를 찾아보고 다시한번 공부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하나 더 위치교환 할 때에는 정비소에 따라서 무료로 해주는 곳이 있고 만원 정도의 공임비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