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강도는 '빛의 밝기 정도'를 가르킨다. 빛의 강도는 '룩스'라는 단위를 사용하며, 빛의 밝기는 같더라도 피사체의 반사율과 조도계의 각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사람의 눈은 주변의 환경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밝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상당히 주관적이다.
빛의 강도는 광원에 따라서 질감이 달라지게 하기도 하고, 밝고 어둠으로 인하여 깊이와 공간감을 가지게 한다. 빛의 강도에 따라 강한 빛의 대비는 극적인 감정 상태를 가지게 할 수 있고,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밝은 빛은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양한 장면 연출을 위해서 조명기기의 빛을 조정하여 시각적 느낌을 구성하여야 한다. 구성을 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어떤 조명을 어느 요소에서 사용하여 느낌을 구현해야 할지 많은 경험을 통해 습득되어지는 면도 있다.
광선속
(luminous flux)은 광선 또는 전자기파 등의 빛에너지가 지나가는 경로를 선으로써 나타낸 것으로, 그 양은 빛이 도달하는 어떤 면에서의 빛의 세기와 면의 넓이의 곱과 같다. 단위는 루멘, 기호는 Φv이다.
즉 '광원이 방사하는 빛의 양'을 뜻하고, '광원으로부터 방출되어 눈에 감지되는 빛의 총량'을 가르킨다.
광도
인간이 전자기파를 시각으로 인식하는 감도인 시감도에 기초하여, 광원의 밝기를 나타내는 값이다. 광도의 SI 단위는 칸델라(cd)이다.
광도는 광원으로부터 단위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서 빛의 방향에 수직으로 놓인 단위 면적을 단위 시간에 통과하는 빛의 양이다. 조명 기구들은 모든 방향으로 광속을 방출하지 않고 일정한 방향으로 비추기 때문에 광도의 개념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1칸델라는 촛불 1개를 켜고 1미터 거리에 있는 1제곱미터 면적 안에서 측정된 빛의 강도를 의미한다.
휘도
(luminance)는 어떤 광원의 단위 면적당의 광도, 즉 광원의 단위 면적에서 단위 입체각으로 발산하는 광선속(빛의 양)을 의미한다. 광원으로부터 방사되는 빛을 받고 있는 피사체가 빛을 반사하여 눈으로 지각되어지는 정도를 이야기한다.
빛으로 피사체를 비추면 표면들은 동일한 조도도 각기 다른 광도로 방사하거나 지각이 다르게 되기 때문에 다른 휘도를 가지게 된다.
조도가 동일하더라고 피사체의 반사율에 따라서 어둡거나 밝아질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 조도를 높여 주어 휘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조도
조도(照度) 또는 조명도(照明度)는 어떤 면이 받는 빛의 세기를 나타내는 값으로 단위 면적에 도달하는 광속선으로 계산한다.
단위로는 럭스(lx)나 포토(ph)를 쓴다.
피사체의 평면 밝기를 '조도'라고 한다. 피사체의 조명 수준을 가리키며 방송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며 보통 조도계를 사용하여 조도를 측정한다.
조도계를 사용하여 조도를 측정할 때에는 항상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여 조도계의 방향에 따른 조도측정이 일정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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