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워보자.

다가오는 여름 멋지게 수영하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제 수영을 배워서 멋지게 물살을 가르는 기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수영장 등록하기

 

수영장은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게 제일이겠지요.

여름이 다가 올수록 수영을 배우려는 사람이 많아지겠죠.

빈자리는 대부분이 선착순 접수라서 새벽부터 가서 줄을 서야 합니다.

멋지게 물살을 가르려면 이정도 수고는 하셔야겠죠.

 

수영장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http://kswim.co.kr/ 에서 전국 수영장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필수 용품을 준비하자

수영장 등록에 성공하셨다면 이제 수영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봅시다.

 

1. 수영복,수모,수경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오픈마켓에서 3가지 세트로 되어있는 저렴한 용품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수영을 몇 개월 다니다 보면 주변에 고수분들의 멋진 용품들 구경을 하면서 기변증이 오게 되고

수영용품이 소모품이다 보니 바꾸게 되었있으니 처음부터 비싼 용품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처음부터 고가의 비싼 용품을 사용하시는 분은 말리지 않겠으나 멋지게 차려입고 수영은 못하면 좀 창피하겠죠.

 

수영복 - 수영복은 남녀분들 모두 5부로 되어있는 수영복을 사시면 충분합니다.

            너무 눈에 띄지도 않고 평범?하니까요.

            혹시 래시가드 입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래시가드 입으면 수영 하는데 엄청 불편하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수모    - 수모는 편안한 천수모가 있지만 보통 수영 할 때 저항을 덜 받는 실리콘 수모를 대부분 착용합니다.

수경    - 수경은 눈이 많이 나쁘신 분들은 안경점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안경점에서 맞추시거나

            눈에 맞는 도수의 수경을 주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 샤워용품 및 타올

가방&바구니 - 일단 나혼자산다에서 성훈의 수영바구니를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오래 다니신 분들은 다이소표 수영바구니를 많이 선호하는데요

                    수영장이 집 앞에 있지 않으며 대부분 분들이 자차로 오시기 때문에 바구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샤워용품 - 비누나 샴푸,바디클렌저 등등 샤워에 쓰시는 개인 물품을 구비 하시면 됩니다.

 

타올 - 처음 가셨을 때는 수영장 유료타올이나 집에 수건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요

         다니시다 보면 다른 분들의 사용하시는 습식타올을 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습식타올은 물에 젖은 상태에서 짜서 몸을 닦고 짜고 젖은 상태로 보관합니다.

         특유의 젖어있는 느낌 때문에 싫어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편의상 많이 사용합니다.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보관에 주의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 스피도 > 아레나 > 기타 습식타올 ) 순으로 좋았습니다.

 

 

@수영장 에티켓

- 수영장레인에서는 오른쪽 우측통행 입니다. 중간에 서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므로 옆으로 붙어줍니다.

- 수영하실 때에 앞사람의 발은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 기분나쁘고 예민하게 구시눈 분들도 많습니다.

  (초보때 앞에 아줌마 발 한번 건드렸다가 정말 안 좋은 기억이 있네요 ㅠㅠ)

- 입수하기 전에 양치질 샤워는 필수 입니다. (수영장 물을 내가 먹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 샤워 후 드라이로 중요부위 말리시는 분이 있는데 이건 수영장 분위기 마다 다르지만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겠죠.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면 수영장으로 Let's go~!

돌고래 처럼 멋지게 수영하는 일만 남았습니다.